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하위메뉴 바로가기

천문우주과학소식

천문우주과학과 관련된 최신기사 및 연구/기술동향을 제공해 드립니다.

이전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블랙홀의 현상 연구

  • 작성자 : KASI
  • 작성일 : 2014-10-17
  • 조회수 : 2256
내용보기

 

천문학자들은 매우 신기한 블랙홀 하나를 발견하였다. 이 블랙홀은 이전에 생각했던 속도보다 약 10배 정도 빠르게 인근에 있는 가스를 먹어치우고 있다. 그 속도는 어마어마한 것이며, 그로 인해 천문학 연구의 방향이 변화되고 있다. 이번 발견은 세계적인 과학저널지인 네이처(Nature)에 게재되었다.

제 전파 천문학 연구 센터의 Roberto Soria 박사는 다음과 같은 언급을 하였다. 국제 전파 천문학 연구센터는 Curtin 대학교에 속해 있다. “가스가 블랙홀을 향해 빠져들어가는 것처럼 매우 뜨겁고 밝은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과학자들에게 처음으로 P13 존재에 대해 말하였다. 왜냐하면, P13은 다른 블랙홀보다 훨씬 많이 밝은 광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P13은 우선적으로 그 규모가 다른 것보다 크다는 것을 가정하고 있다.

Soria 박사는 이와 관련하여 “블랙홀이 가스를 삼키고 빛을 생산할 수 있는 최대속력은 크기에 의해 결정된다고 일반적으로 간주되어왔다. 따라서, P13이 일반적인 블랙홀보다 더 크다고 가정하는 것은 어쩌면 매우 당연한 일이다. 일반적인 블랙홀은 우리은하에서 우리가 지금까지 보았던 블랙홀 중 다소 어두운 측에 속한다”고 말했다.

Soria 박사와 Strasbourg 대학교의 동료들이 P13의 질량을 측정하였을 때, 그들은 실제 이 블랙홀이 태양의 밝기보다 수백만 배가 더 밝았음에도 불구하고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았음을 발견하였다. 그들은 얼마나 많은 물질을 P13 블랙홀이 소비하고 있는지에 대해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즉, 지금까지 생각하던 것보다 더 많은 물질을 소비하고 있다.
 
Soria 박사는 이에 대해 “우리가 생각했던 것처럼 엄격한 제한이 실제 존재하는 것은 아니었다. 블랙홀은 실제 더 많은 가스를 소비하고 더 많은 빛을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P13 블랙홀은 태양보다 20배나 더 무거운 초거대 동반성 주변을 선회하고 있다고 Soria 박사는 말하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과학자들이 그러한 동반성의 한쪽 측면이 항상 다른 쪽보다 밝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왜냐하면, 블랙홀 주변에서 발산되는 X선에 의해 밝게 빛이 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별은 P13 주변으로 갈수록 밝게 나타나거나 희미하게 나타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Soria 박사는 “이는 우리들로 하여금 블랙홀과 동반성이 서로 선회하는 시간이 어느 정도인지 측정하게 해주었다. 실제 블랙홀과 동반성이 선회하는 시간은 64일이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궤도의 모향과 두 물체의 속도를 모델화할 수 있었다. 일르 통해 우리는 블랙홀이 태양의 질량보다 최소 15배 이상 더 무겁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Soria 박사는 P13 블랙홀은 일본에서 발견한 작지만 엄청난 식욕을 자랑하는 Takeru Kobayashi와 비교를 하였다. 이에 대해 그는 “핫도그(hotdog)를 먹고 있는 전설적인 먹보인 Takeru Kobayashi가 우리들에게 보여주는 모습처럼 크기 역시 항상 많은 빛을 우리에게 내보내는 것은 아니다. 심지어 작은 블랙홀도 때때로 놀랄만한 속도로 가스를 먹어치울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더불어 Soria 박사는 P13 블랙홀이 초광도 X선 원천으로 알려진 블랙홀 집단의 멤버(member)로 취급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끝으로 그는 “이것들은 우주에서 가스를 먹고 있는 경쟁적인 블랙홀의 동반성들이다. 이 별들은 1백만 년이 넘지는 않지만 그것들의 동반성들을 먹어치울 수 있었다. 그리고 우주척도라는 측면에서 매우 짧은 시간에 달성한 것들”이라고 덧붙였다.

(연구논문 링크)


목록
top